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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꺾인 경북 집값…중소형도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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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만 소폭 오를 뿐 구미·칠곡 하락

경북 아파트시장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등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보합 내지는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변동률이 없었다. 이는 2012년 7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 나타난 수치다. 구미'포항의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상승세 동력을 상실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이 0.03%를 기록하며 소폭 올랐다. 칠곡군이 -0.15%, 구미시가 -0.01% 등 대부분 마이너스 변동폭을 나타냈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132~165㎡ 미만은 0.01%, 168㎡ 이상이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66~99㎡ 미만이 -0.01%, 99~132㎡ 미만이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상승기에 소외됐든 일부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 호가 상승세가 높았다.

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가 0.07%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산시가 0.05%, 구미시가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3%, 132~165㎡ 미만은 0.22%, 168㎡ 이상이 0.16%의 변동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북 아파트 시장은 최근 물량의 증가와 더불어 최근 추격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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