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참여마당] 시1-겨울나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겨울나무

은은한 달빛 아래

분신을 떠나보낸 회한에 젖어

신음소리 흐르는 적막강산

꼭두새벽

먼 산 넘어온 해님 지쳤는가

나뭇가지 걸터앉는다

임 기다리다

앙상한 몸 덜덜 떨며

얼기설기 모이는 그림자

시린 가지

아침 햇살 둘러쓰고

아직은 먼 봄나들이

연둣빛 날개 달아

꽃향기 맞이할 부푼 꿈에

까무룩 선잠이 든다

-홍봉식(김천시 부곡 중앙7길)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