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더필더 레오 영입

대구FC가 22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레오(29)를 영입했다.

레오는 160cm, 60kg으로 체격이 왜소하지만 스피드와 드리블이 뛰어나며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브라질 프로 페로비아리오에서 데뷔한 레오는 2009~2014년 브라질 브라간치노에서 6년간 138경기를 뛰며 24골을 기록했다.

브라간치노에서 레오와 한솥밥을 먹었던 대구FC 안드레 코치는 "레오는 영리하며 기술이 좋고 빠르다"며 "득점력까지 갖춰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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