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지역 MBC 6개사(광주'대구'목포'안동'여수'포항)가 영호남 지역 갈등과 대립 관계를 풀고 화합과 나눔을 통한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100분간 대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정관용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영호남 자치단체장 4명,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국회의원 2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영호남 상생을 위한 과제인 지방분권의 현실 및 문제점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제작진은 "영호남 지역갈등은 선거 때나 정치권에 의해 부각되는 선거도구로 전락했다. 대신 수도권 대 비수도권으로 바뀐 새로운 갈등 및 모순 구도에 대해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대응을 할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영호남은 단순 교류를 넘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설정해 힘과 의지를 보태야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황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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