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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대학→호산대' 3월부터 새 교명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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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대학이 호산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한다.

경산1대는 6일 교육부가 교명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산1대는 3월부터 호산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호산'이라는 새로운 교명은 경산1대학과 정동고등학교(학교법인 호산교육재단) 설립자인 호산(瑚山) 김정수 박사의 호에서 따 왔다. 김 박사는 1981년 정동고등학교, 1992년 경동전문대학(경산1대학의 모태)을 설립해 이사장과 총장을 역임했고, 2011년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앞서 경산1대는 1992년 경동전문대학에서 1998년 경동정보대학, 2009년 경산1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해 왔다. 3월 1일부터 호산으로 또다시 교명을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대학 측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경산1이라는 명칭은 지역에 갇힌 듯한 인상을 준다"며 "갈수록 글로벌화하는 교육환경을 고려해 국내외로 문호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학 측은 교명 변경에 따라 호산대학 로고와 통합 이미지를 확정, 6일부터 대내외 홍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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