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원장 이한양)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6일 봉화군 상운면 문촌보건진료소에서 무료진료 200회를 돌파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2012년 7월 안동시 녹전면을 시작으로 북부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간벽지의 저소득층과 장애인,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진행됐다. 지난 2012년 10월에는 구미 불산누출 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돼 열흘 동안 피해 주민과 근로자 2천21명을 진료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누적 검진인원은 8천592명이며,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백내장, 인공관절 수술 등 총 20건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한양 원장은 200회 진료를 맞아 "앞으로도 도민들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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