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18분쯤 대구 동구 서호동 반야월네거리 인근 진병원 앞 지하 상수관이 파열돼 도로 일부가 솟고 물이 흘러넘쳤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는 진병원 앞 지하(관 하부 기준 1.5m)를 지나는 상수도관(지름 300㎜'1995년 설치) 일부분에서 누수가 생겨 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반야월네거리와 각산네거리 사이 경안로(왕복 4차로)를 통제했다. 하지만 사고 구간 단수가 오후 2시 30분에야 이뤄졌고, 오후 3시쯤부터 터파기에 들어가는 등 보수가 늦어지면서 이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관계자는 "주민 단수를 막고자 다른 상수도관으로 연결하느라 사고 구간 단수가 늦어졌다"며 "최근 한파에 관이 얼었다 날씨가 풀리면서 관 이음 부분이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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