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대구 33평형 아파트 최고 가격이 6억 돌파

30년 전 3천만원에 분양한 A아파트의 현재 호가는 3억5천만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수성구뿐만 아니라 북구, 동구, 달성군도 신규택지 개발 지구 등 개발 호재가 많아 아파트값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수성구가 명문 학군 수요에 의해 아파트 가격이 지탱된다면 북구, 동구, 달성군 등은 미래 개발 가치가 아파트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이시아폴리스, 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등 '직주 근접형' 주거단지가 지역 내 위치해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호재 등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이 지역들의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구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지옥과 천당을 오간 경험이 있는 부동산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언제 또 추락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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