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팀을 이끄는 박승호 감독이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받았다.
박 감독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김천중앙고를 전국 최강의 세팍타크로팀으로 이끈 능력을 인정받아 지도자상을 받았다. 박 감독은 2011년 팀을 맡은 후 2012~2014년 3년 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 9차례, 준우승 6차례를 일궈냈다. 김천중앙고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레구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 감독은 2013, 2014년에는 세팍타크로 청소년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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