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700여 개 회원사의 기업경쟁력 향상과 권익 신장,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주기적인 대화의 장 마련 등을 통해 세제'노동'기업규제'환경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구미상의는 2013년 10월~2014년 10월까지 3억5천만원을 들여 대구지방환경청'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힘을 모아 구미지역에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화학물질 및 방재 정보 등 체계적인 관리와 화학물질 확산 시뮬레이션 구현까지 3차원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화학사고 사전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은 이달 12일 상주에서 열린 경북상의협의회 2015년 1차 회의 때 수도권 규제완화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 청와대와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구미상의는 회원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최근 5년간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1억6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미시 장학재단에도 5억원을 기부했다.
또 근로자 해외선진지 견학과 구미지식재산센터'경북FTA활용지원센터'상설검정장'취미교실'청년인턴사업 운영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2013년 구미 진평'인의'상모'남통동 등 방범취약지역에 대한 치안 강화와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에 1억원을 기증했다.
지난해 말 김용창 회장'전우헌 부회장을 비롯한 상공위원들과 사무국 임직원들은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 2만5천 장의 연탄 배달봉사를 했다.
김용창 회장은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각종 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이창희 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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