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이 25일 청송군과 대명리조트 건립을 위한 40억원 규모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대명은 리조트 건립예정지인 주왕산국립공원 인근 토지 42필지 5만5천800㎡와 온천 등을 매입하겠다는 내용의 매매계약서를 청송군에 발송했다.
매매계약서에 따르면 대명은 리조트 건립을 담당하는 계열사 ㈜대명레저산업이 모든 진행을 대리하며 오는 4월 24일까지 매입금을 청송군에 납부한다.
대명은 토지매매계약이 마무리된 뒤 7, 8월 중 리조트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명은 민자 1천20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8층의 관광'휴양'레저시설인 리조트를 세운다. 리조트는 콘도 24개 동에 409개 객실 규모를 갖추며 온천과 물놀이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김희관 청송군 관광개발담당은 "2018년 대명리조트가 청송에 들어서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과 포항 기계~안동 4차로 확장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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