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수원 직원 경주서 역량 결집·일체감 조성 워크숍

'제1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시상도

한수원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경주에서 역량결집과 일체감 조성을 위한
한수원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경주에서 역량결집과 일체감 조성을 위한 'Team KHNP'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 조석(앞줄 가운데) 사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4, 25일 경주 보문단지 내 코모도호텔에서 전 직원의 역량 결집과 일체감 조성을 위한 '팀 KHNP'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석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사업소에서 모인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은 "그간 우리 회사는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우리는 한 팀이라는 인식을 고취시켜 모두가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모범 직원에게 수여되는 '제1회 자랑스런 한수원인(人)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안전분야는 고리본부 김양환 팀장, 소통분야는 기획처 임형진 차장, 창의분야는 한강수력본부 김종식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일체감 조성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팀 빌딩 활동과 함께 모든 직원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다짐 메시지를 작성하며 마무리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수원 본사가 이전 하는 경주에서 본사 차원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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