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나비축제의 주인공인 이석형(56)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일 달성군청에서 공무원들과 대구달성산림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회장은 "역발상으로 미래의 블루오션을 일깨우는 것이 창조경영의 출발점"이라며 함평군수 시절 나비축제의 기획 과정과 에피소드,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회장은 전남대 농학과를 나와 KBS 프로듀서, 대통령직속 농어업특별대책위원회 자문위원, 함평군수 3선 등 다양한 경력으로 다산목민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산림조합중앙회장에 당선됐으며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 등의 저서가 있다.
달성 김성우 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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