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피해 여성 역시 아이돌?…'충격'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사진. 매일신문DB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스트 멤버 중 한 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피해 여성이 아이돌 멤버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만난 결과 자신도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사실을 털어놨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제스트 멤버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제스트 멤버 B씨는 11월 28일에도 A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제스트 소속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과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 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좋은 관계로 발전해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소인이 허위의 루머를 SNS에 게재했고 당사에서는 2월 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여러번 고소인에게 출석통보를 하였으나, 고소인은 소환에 불응한 채 오히려 당사를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스트 소속사는 "당사는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이다. 아울러 향후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피해 여성이 아이돌이라고?"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설마?" "제스트 멤버 성폭행 논란, 충격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