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에 "사랑해" 고백 후 죽음…뭉클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사진. MBC 방송캡처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전설의 마녀' 고주원이 한지혜에게 사랑 고백을 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마도현(고주원 분)은 결국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쓰러져 뇌에 큰 손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실려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도현의 주치의는 마태산(박근형 분)에게 "출혈이 일어났다. 이미 손을 쓰기에는 늦었다. 마음을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태산은 마도현에게 눈물로 용서를 구했고, 어렵사리 눈을 뜬 도현은 문수인(한지혜 분)을 찾았고 수인은 도현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으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기도했다.

수인은 도현을 찾아갔고, 도현은 수인의 이름을 힘겹게 부른 뒤 지난 날을 회상했고 도현은 속 마음으로 "잠시나마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보너스라도 받은 기분이야. 사랑해"라고 말했다.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출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안타깝다"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뭉클하네" "'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죽음을 뛰어넘은 사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