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시민체감 불편사항을 전면 검토해 쓰레기 배출 방법을 개선한다.
먼저 8개 구'군 간 쓰레기 배출요일, 시간 등이 서로 달라 혼란과 불편을 초래한 배출방법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변경해 배출요일과 시간을 단일화한다.
또 쓰레기 수거 체계가 미흡한 원룸과 다가구 주택에는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분리수거함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배출에서 수거까지 2, 3일이 걸리는 대형폐기물 처리는 민원인이 편리한 시기에 수거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과 처리절차를 변경한다. 이와 함께 수거 수수료 상이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을 줄이고자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단일화한다.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시가지 환경 조성으로 올해 클린대구 프로젝트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