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3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동준(사진) 경영인프라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임원 22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윤 부사장은 포스코 경영혁신실장,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권오준 회장 취임 후 경영전략2실장(전무)에서 경영인프라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권 회장과 김진일 철강생산본부장(사장), 윤 부사장 등 3명의 대표이사가 경영을 이끌게 됐다.
오인환 철강사업본부장, 조청명 가치경영실장, 송세빈 법무실장, 박성호 기술연구원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김학동 포항제철소장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 의장에 신재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을 선임했다.
포항 박승혁 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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