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입장에서의 금융 개혁을 주창한 임종룡호(號)가 닻을 올렸다.
금융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규제 합리화 방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국민적 우려가 큰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각별히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종룡(55) 신임 금융위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금융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 개혁을 국민이 준 소명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때로 힘들거나 지치고 혹독한 비판을 받더라고 아프리카의 들소처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임 위원장은 금융 당국이 지시하는 '코치'가 아니라 경기를 관리하는 '심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가계부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미시적'부문별 관리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하주식(40) 금융위원회 신용정보팀장을 비서관으로 발탁했다. 하 비서관은 대륜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3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유광준 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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