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35)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영화 '마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3년 개봉한 '고령화 가족'(송해성 감독) 출연 이후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인 셈.
공효진이 출연 결정한 '마마'는 '…ing'(03) '어깨너머의 연인'(07)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아이를 가사 도우미에 납치당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극중 아이를 납치하는 중국인 가사 도우미를 맡았으며 앞서 출연을 결정한 엄지원은 아이를 빼앗긴 엄마를 맡아 절절한 모성애를 그릴 예정이다.
한국 영화계에서 여배우를 투톱으로 내세운 여성 스릴러물로 촬영 전부터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
한편, 공효진은 김수현·차태현·아이유 등과 함께 별에서 온 그대'(13)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 KBS 2TV '프로듀사'의 출연을 확정한 바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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