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한철 총주방장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해야 최고의 요리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고의 요리사는 자신의 몸과 마음가짐을 바로 가져야 합니다."

배한철 총주방장은 훌륭한 요리사의 요건으로 ▷위생과 외모 관리 ▷고객맞춤형 마음가짐 ▷적당한 포만감 유지 등을 꼽았다.

그는 "요리사는 항상 철저한 위생과 깔끔한 외모로 자신을 관리해야 고객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고객의 요구를 잘 파악하고 원하는 대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훌륭한 셰프의 자세"라고 했다. 특히 "모든 주방에 틀에 박힌 기본 메뉴는 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만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빼빼한 주방장 말을 믿지 마라'는 영국 속담을 예로 들며 "요리사가 배가 고프면 그만큼 음식 맛을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리사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맛과 냄새로 음식을 시험하는 단계를 넘어선다"며 "재료 및 양념의 양, 투입과 조리 시기 등은 머릿속 데이터와 상황, 색깔 등에 맞춰 감각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구 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