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기공식이 22일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상기 국회의원과 김희국 국회의원, 강은희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 및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실습동은 교육·연구 병원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립되는 종합의료시설이다. 연면적 9만2천여㎡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이며 700병상이 들어선다. 국비 696억원 등 사업비 2천42억원을 투입해 2017년 11월 준공될 계획이다.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 "임상실습동 건립을 통해 유능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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