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등학교가 2014년 전국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22일 충남대에서 연 이 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영천전자고는 우수학교상을 받았다. 또 이 학교 진로직업상담부장인 윤영일 교사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천전자고는 모바일 전자, 의료 전자, 항공 전자 분야의 특성화고다. 2008년 특성화고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 선정 현장체험 및 실습 선도학교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청 인력 양성 사업'비즈쿨 운영 학교로 산업체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기능인력 양성과 양질의 취업처 확보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2014학년도 경상북도 특성화고 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인호 교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모바일 특구와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의료기기와 모바일, 항공 전자 관련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석수 기자 s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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