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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학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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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 면접 평가

대구경북 대학의 운명을 가를 '대학구조개혁 면접평가'가 시작됐다. 면접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받는 부실 대학이 가려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여건과 환경이 불리한 지방대가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8~30일 163개 일반(4년제) 대학에 대한 대학구조개혁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면접평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모를 통해 선발한 120여 명의 평가위원이 진행한다. 평가위원은 이달 3일부터 각 대학이 제출한 정성'정량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6월 셋째 주까지 1단계 평가 결과를 확정한다.

지역 면접평가 대상은 11개 대학으로, 대학별 면접평가 일정은 ▷28일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경주대 ▷29일 경북대, 계명대, 경운대 ▷30일 대구대, 동양대, 위덕대 등이다. 면접평가 장소는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로, 대학별 2시간의 평가시간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1단계 평가 결과는 6월 중 개별통보와 이의신청을 거쳐 셋째 주에 확정된다. 1단계 평가에서는 대학 등급을 'A, B, C'와 'D, E'로 이분화하며 'D, E'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돼 사실상 부실 대학으로 낙인찍힌다. 대학별 최종 평가 등급은 2단계 평가를 거쳐 8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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