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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또 우승…물 만난 대구체고 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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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고 핀수영 선수단이 25
대구체고 핀수영 선수단이 25'26일 충남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4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뒤 포즈를 취했다. 대구체고 제공

대구체고(교장 이종순)가 핀수영 전국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대구체고는 25'26일 제14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와 27일 제2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잇따라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두 대회는 모두 충남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렸다.

대구체고는 먼저 이충무공배에서 금 7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대구체고는 대회신기록 6개를 수립했다. 정성원은 남자 표면 400m'표면 800m'계영 400m에서 우승, 3관왕에 등극했다. 강민규는 짝핀 50m'100m, 장성혁은 짝핀 200m'남자 계영 40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김지영'유희수'추예림'이진솔은 여자 계영 800m, 정성원'최지민'문성혁'장성혁은 남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 대구체고는 전국체육고 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강민규는 2관왕(짝핀 50m'100m)을 차지했으며 정성원과 강현석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대구체고 배광수 감독은 "우리 학교 핀수영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선수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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