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9억원을 들여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한 제2농공단지를 분양한다. 21필지, 18만5천891㎡ 규모의 제2농공단지 분양가는 ㎡당 10만8천300원(평당 35만8천원)이다.
입주 가능업종은 음'식료품, 펄프 종이, 고무 플라스틱, 전기 장비 등 5개 업종.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예천군 건축도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입주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 심사 후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해 조성원가로 분양가격을 결정했다"며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을 고려하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예천군 건축도시과 공단조성담당(054-650-6948).
예천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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