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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서 가짜 뭉칫돈 유혹, 박보장기 벌인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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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8명에 3,960만원 뜯어내

영주경찰서는 농촌 5일장을 찾은 노인들을 상대로 박보장기판을 벌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이모(57) 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30일 오전 10시쯤 영주 영주동 A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오는 우모(62) 씨에게 접근,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한 뒤 가짜 돈뭉치를 보여주며 장기 게임을 하면 많은 돈을 딸 수 있다고 속여 현금 300만원을 따가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영주'문경'구미'고령'경산 등지를 돌며 노인 8명으로부터 3천96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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