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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청소년 협주곡의 밤' 14일 대구시민회관서 개최

경북예고 선후배의 협주곡 앙상블

대구시립교향악단은 14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박인욱의 지휘 아래 '제49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의 첫 문을 여는 우은빈(경북예고 3, 플루트)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 E 단조, Op.57' 중 제1악장을, 이유진(경북예고 1, 바이올린)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35' 중 제3악장을 협연한다. 그리고 서수민(경북예고 1, 클라리넷)이 코플랜드의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목관 악기의 따뜻한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대구음악협회 주최 제22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최민주(경북예고 2, 소프라노)가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과 모차르트 오페라 중 아리아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을 불타게 한다'를 열창한다.

또 이주미(경북예고 3, 첼로)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 단조, Op.104' 중 제1악장을, 김예빈(경북예고 3, 마림바)이 아베의 '프리즘 랩소디'를 타악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림바로 연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석 무료. 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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