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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27억원 투입해 '최첨단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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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리모델링·내부 시스템 교체

포항공항이 낡은 모습을 버리고 최신 장비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운항안내표출시스템과 새로 도입될 IP 디지털 방식 운항안내표출시스템.
포항공항이 낡은 모습을 버리고 최신 장비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운항안내표출시스템과 새로 도입될 IP 디지털 방식 운항안내표출시스템.

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위해 휴항 중인 포항공항(본지 지난해 6월 12일 자 1면 보도 등)이 건물 리모델링 및 내부 시스템 교체 등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는 13일 포항공항 재개항 준비를 위해 27억원을 투입해 모두 10건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연말까지 추진되며, 국내 공항 최초로 모든 정보통신 시스템이 네트워크 방식으로 전면 교체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객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포항공항을 중규모 국제공항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김만복 지사장은 "고객 안전을 위해 여객청사 내'외부에 모두 52대의 최신 고화질 디지털 IP카메라를 설치하고, 통합영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공항은 노후화된 활주로 2천133m의 보수를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18개월 동안 문을 닫은 채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 신동우 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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