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 흐르는 다양한 의식과 이미지를 '인간' 시리즈를 통해 표현해 온 서양화가 김경혜(영남이공대 교수)의 9번째 개인전이 17일(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의식의 단상'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켄트지'화선지'석고판'목판 등에 먹·파스텔·목탄·콘테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1986년 프랑스 보르도 미술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제작해 온 드로잉과 석고판, 목판화, 크로키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그 여자, 그 남자' 연작을 비롯해 '무제' '이제 날지 못하리' 시리즈 등 드로잉 위주의 소품들이다.
김 작가는 "드로잉은 사물을 보며 떠오른 이미지와 만나면서 느껴지고 부딪힌 감성을 담은 것이다. 그리움과 슬픔, 외로움 등 여러 감정들을 생각과 표현 사이에서 아무런 구애도 받지 않고 가장 단순하게 표현한 것이다. 거기에 표현된 점선 하나하나에 절실함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드로잉이 단순한 밑그림이 아닌 드로잉 자체로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66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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