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경북지역금융본부 사옥에 내걸린 월 복리 자유적금 최고 연 4.2% 플래카드가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은행 적금에 가입하려던 한 시민은 "직원이 기본이율 3.4%로 바깥 플래카드는 곧 철거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이 은행은 몇 달이 지나도록 플래카드를 그대로 두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금리가 낮아지자 일부 금융사들은 적금이율을 높게 내걸고 큰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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