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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등 대구 3개 여고 동문 합창단 23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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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자들이 부르는 사랑노래'

대구의 3개 여고 동문들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대구 여자들이 부르는 사랑노래' 공연이 23일(토) 오후 7시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다. 신명여고(현 신명고) SM 코러스 청라, 경북여고 릴리 하모니, 대구여고 유란 합창단 등 모두 세 팀이 무대를 꾸민다. 또 성악가 정태성과 윤혁진으로 구성된 '보이스 투 피스'(Voice 2 Peace), 불우한 가정환경 등을 이겨내고 음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로 구성된 '푸른초장 브라스 밴드'가 특별 출연한다. 전석 1만원.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010-5553-2033.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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