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기(49)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작물육종과 농업연구관은 19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최한 '2015년 제50회 발명의 날'을 맞아 우수 발명가에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류 연구관은 평소 창의적 사고로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했으며 최근 5년간 노동력 절감형 농자재 개발을 통해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류 연구관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태양광 충전식 안전후미등을 비롯해 리프트형 전동핸드카, 농작물 수확편의 장비, 농업용수 자동 여과장치, 농작업용 가위칼, 미끄럼 방지 전정가위, 초경량 선호미, 과수가지 유인구 등 모두 31건으로 이 중 20건을 전문생산업체에 기술 이전하여 국가 농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그는 또 2010년 행정안전부 제1기 지방행정달인, 2011년 최우수 신지식인,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사 취득, 2014년 우수 특허대상 수상, 2015년 경북 행정장인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우문기 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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