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보도방과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구미시내 조직폭력배 '호영이파' 조직원 19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가운데 P(29)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L(43)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 등 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구미 인동의 보도방 이권을 잡기 위해 경쟁 보도방 업주 등 2명을 폭행하고 차량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L씨 등 5명은 구미의 불법 도박장을 독점 운영하기 위해 지난 1월 경쟁 상대가 개장한 도박장을 찾아가 협박하고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