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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기름지고 짠 반찬 부담…혼자 끼니 때울 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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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진수성찬' 균형있는 식단, '혜리 깐풍기' 먹는 즐거움 더해

바야흐로 편의점 도시락 전성시대다. GS25를 필두로 고품질 편의점 도시락 대첩이 벌어지는 가운데 대구 20대 4명이 GS25와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의 도시락 6종류를 시식
바야흐로 편의점 도시락 전성시대다. GS25를 필두로 고품질 편의점 도시락 대첩이 벌어지는 가운데 대구 20대 4명이 GS25와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의 도시락 6종류를 시식'평가해 봤다. 홍준헌 기자

19일 20대 4명이 편의점 4곳의 도시락 6종류에 대한 시식 평을 내려봤다. 시식한 도시락은 GS25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과 '김혜자 6찬 도시락', 세븐일레븐 '혜리 깐풍기'소시지 도시락', CU '소불고기'미트볼 정식', 미니스톱 '더 푸짐한 7찬 정식'과 '더 푸짐한 트윈도시락 고기고기'다.

이들은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과 '혜리 깐풍기'소시지 도시락'이 가장 맛있다고 평가했다. 우예진(27) 씨는 "다른 제품과 달리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에는 콩나물과 버섯 등 나물 반찬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 균형이 좋다. 나물도 생각보다 신선했다"고 했다. 김상준(29) 씨는 "혜리 깐풍기'소시지 도시락은 육류에 편중돼 있긴 하지만 밥알이 적당히 말랑말랑해 먹는 느낌이 좋다"며 "깐풍기 튀김옷도 생각보다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어 먹는 즐거움이 있다"고 평했다.

미니스톱 도시락 2종은 상대적으로 평이 좋지 않았다. 최광현(27) 씨는 "앞서 편의점 음식은 방부처리 및 조미료가 과하다고 생각한 적 있다. 그런데 더 푸짐한 트윈도시락 고기고기의 불고기와 제육볶음에서는 조미료 맛이 많이 나 먹기에는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든 제품이 3천~4천원 대로 저렴해 좋다"며 "혼자 밥을 먹어야 할 때나 식사 시간이 여유롭지 않을 때 편의점 도시락을 사 먹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즉시 만들어 먹는 요리와 달리 편의점 도시락은 장시간 보존해야 해 건강에 해로울 것을 우려하는 의견도 많았다. 구민수(26) 씨는 "모든 도시락 반찬이 기름지고 짰다. 음식은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제조사가 좀 더 신경 써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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