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사람 그리고 도시/권윤수'장성태 지음/대구문화방송 펴냄
대구MBC 보도국은 2013년 6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1년여 동안 뉴스데스크 방송을 통해 대구의 골목길을 집중 조명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하고, 장성태 카메라 기자가 영상을 촬영했다. 그대로 책 제목이 된 뉴스 제목처럼, 대구에 있는 수많은 골목의 역사를 짚어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또 도시 재생의 관점에서 골목길이 지니고 있는 저력도 발견했다. 책은 대구의 28개 골목과 최근 전국구 관광 명소로 떠오른 대구골목투어에 대해 소개한다.
두 저자는 "대구는 지하철 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 때문에 외부에 알려진 도시의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다. 하지만 대구는 자긍심을 충분히 가질만한 유'무형의 자원이 풍부하다. 이 책이 대구시민들에게는 대구의 매력을 되새겨주고, 외지인들에게는 대구를 한 번쯤 와 보고 싶은 도시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37쪽, 1만5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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