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도 행사장 내빈석 없앤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권위 탈피 시민 중심 행사 전환…내빈 일괄소개·맵시꽃 등 없애

안동시도 의전'행사 간소화에 나선다.

안동시는 앞으로 권위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 행사로 전환하고, 행사 본연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행사 간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시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와 지원'관리하는 민간단체 행사를 우선적으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각종 공공행사장에 내빈석을 없애고, 자율 좌석제를 운영한다. 단, 축사하는 사람이나 수상자 등의 좌석은 별도로 마련한다. 또 대회사'환영사'축사 등은 3명 이내로 줄이고 시간도 3분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내빈은 LED 영상을 통해 일괄 소개하고 맵시꽃과 화환도 없애기로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 및 진행 과정에서 허례허식 등 불필요한 낭비요소를 없애고, 행사 본연의 취지를 살려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각종 행사 계획의 사전 협의'조정 및 행사 규모별 참석 기준을 마련해 의전'행사의 체계적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