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악기에 비해 음량이 적은 우리 악기는 작은 공간에서 들어야 그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 29일(금) 오후 8시 국악 풍류방 '수오제'에서 열리는 제 25회 '사랑방 풍류음악회'야말로 우리 국악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하우스 콘서트다.
이날 공연은 기획자이기도 한 풍류방 수오제 양성필(사진) 대표가 해설을 맡고, 거문고 서바르모, 대금 허강일, 피리 서승역, 장고 이승엽이 출연해 한국전통합주곡 '영산회상'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우리 전통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영산회상에는 3가지 종류가 전해지고 있는데, 이날 연주에서는 그 원조 격인 '중광지곡'을 들려준다.
5년째 음악회를 이끌고 있는 양성필 대표는 "주체와 객체,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는 작은 공간에서 음악이 주는 따뜻한 온기와 짙은 여운을 마음 속에 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전석 1만원. 010-7527-3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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