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의학과 치과 의료기기산업의 중추연구기관이 될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의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대표발의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구강질환이 크게 늘고, 치과 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은 치과의료서비스 개발 분야를 총괄하는 국가출연연구기관이다. 연구원 설립에는 350억원, 연간 운영비는 49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상기 의원 측은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 설립되면 치의학 및 치과산업에 대한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면서 "미래 신성장동력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의료계는 대구가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치과 의료 수출액은 국내 전체 치과 관련 수출액의 30%를 차지한다. 의료용 핸드피스의 98%를 생산하는 곳도 대구다.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를 갖추고 있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수성의료지구 등 의료산업 기반도 준비돼 있다.
민경호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은 "대구는 치의학 발전과 치과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장성현 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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