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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김성제 감독, '용산참사'다룬 것 아니야…'변호인'과는 다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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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수의견 포스터
사진. 소수의견 포스터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 '용산참사'다룬 것 아니야…'변호인'과는 다른 영화

김성제 감독이 영화 '변호인'과 '소수의견'은 다르다고 밝혔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연출 김성제, 제작 (주)하리마오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제 감독은 "'변호인'과 유사한 영화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김성제 감독은 "'변호인'은 실존했던 인물의 어떤 시절을 잘라서 만든, 일종의 전기물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수의견'은 본격 법정 드라마다. 아주 흥리진진하고 장르적인 작품"이라고 말했다.

영화 '변호인'은 1981년 부산 지역에서 발생한 '부림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故 노무현 대통령이 모델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반면 김성제 감독은 "'소수의견'이 용산참사를 다뤘다는 말이 있지만 영화 내용과 인물 전부 허구다. 단지 현실적 기시감을 주는 부분이 있어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드라마다.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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