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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필리핀 연쇄납치 피해자 "결국 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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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살인기업 - 악마를 보았다편이 화제가 되고있다.

6일 오후 방송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살인기업 - 악마를 보았다'라는 부제로 지난 5월13일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에서 살아 돌아온 피해자들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피해자는 "11일간 감금됐을 때 죽여 달라고 했다"며 "가정교사 구한다고 글을 올렸더니 가해자들이 접근해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취미나 종교 등을 물어보더라. 부모님과 가족관계에 대해 물었다. 속옷만 입힌 채 눈과 입은 청 테이프로 가린 채 무자비하게 때렸다"고 덧붙였다.

또 그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나오고 한국에서 공개 수배 됐다는 이야기도 했다. 폭행 후 갈취가 시작됐다. 3금융에서 까지 돈을 갈취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그들은 마지막으로 여자를 사서 나에게 보냈다. 관계 갖는 증거 자료를 찍는다고 했다"며 "내게 마약을 먹이고 신고하면 마약 복용자로 신고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범행이 이뤄지는 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필리핀 연쇄납치 피해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필리핀 연쇄납치 피해자 안타깝다" "'그것이 알고싶다' 필리핀 연쇄납치 피해자 어쩌다가" "'그것이 알고싶다' 필리핀 연쇄납치 피해자 속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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