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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100명 육박, 충북 첫 메르스 환자 사망으로 총 사망자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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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100명 육박, 충북 첫 메르스 환자 사망으로 총 사망자 8명으로 늘어…완치된 2번 환자의 증언은?

국내 메르스 환자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망자가 1명 더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확진자의 직접 증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채널A에서는 메르스 첫 번째 확진자의 부인이자 두 번째 확진자인 A씨의 증언이 전파를 탔다.

A씨는 "그냥 감기 걸린거랑 똑같다. 나 같은 경우에는 기침도 없었고 가래도 없었다. 열이 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열이 39도~40도 이렇게 됐기 때문에 정신이 혼미하다. 따닥따닥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9일 메르스 확진자 8명이 추가로 확인, 총 환자 수가 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이에 보건 당국은 번주가 메르스 확산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고비인 이유에 대해 당국은 '제2의 슈퍼감염자'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가 옮은 사람들의 잠복기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충북에서 처음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로 판명받은 A(62)씨가 사망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는 8명이 되고 말았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께 대전 을지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옥천 거주 A씨가 숨졌다. 간암을 앓고 있는 그의 병세가 심각했다고 도 방역본부는 전했다.

지난 8일부터 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그는 같은 날 전국에서 90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 14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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