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는 치열한 실험 정신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선구자로 꼽히는 '작은 거인 김수철'의 특별한 라이브가 방송된다. 198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 김수철은 스타로서의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작곡가로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2006년 이후 9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김수철. 브라운관에서는 통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가 마침내 우리가 그리워하던 '젊은 로커'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또 데뷔 20주년을 맞은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과 그의 오랜 음악 스승들과 펼치는 특별한 무대가 방송된다. 공격적인 연주와 섬세한 테크닉의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 최근 발표한 신보 'Still Ocean'(침묵의 바다)은 스토리와 실험성을 두루 갖춘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동양적인 선율과 재즈의 개념이 만나 표현해내는 색다른 느낌의 음악을 들려준다. EBS1 TV '스페이스 공감'은 12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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