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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에서 어색한 한 컷…손앵커 말 습관도 흉내내 '유쾌한

사진. 손석희 유해진/JTBC,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사진. 손석희 유해진/JTBC,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유해진,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에서 어색한 한 컷…손앵커 말 습관도 흉내내 '유쾌한 시간'

유해진이 손석희 앵커와 만났다.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제작 제이콘컴퍼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유해진은 6월 11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 소탈한 인간 유해진의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 주 진행된 '뉴스룸' 녹화에서 손석희 앵커는 "많은 분들이 메르스 사태로 긴장 속에 지쳐있기도 해서 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대중문화인 한 사람을 모셨다"며 유해진을 소개했다.

유해진은 녹화 현장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손석희 앵커의 배려 깊은 진행으로 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입담을 발휘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긴장이 풀린 유해진은 손석희 앵커의 평소 말 습관을 흉내 내며 손앵커를 당황케 했지만, 이에 손앵커는 다시 반격을 하는 등 시종일관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유해진은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비수사'에서 진지한 도사 김중산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유해진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이 날 방송에서는 올해로 19년 째 연기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로서 경험과 연기에 대한 신념, '극비수사'에 출연한 소감 등 유해진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 질 전망이다.

유해진과 손석희 앵커의 유쾌하고 솔직한 다채로운 대화는 11일 오후 8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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