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교가 경북보건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18일 선포식을 가졌다.
경북보건대(총장 이은직)는 지난달 11일 교명 변경에 대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1956년 설립한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에 뿌리를 둔 경북보건대는 김천간호대학 등 몇 차례 개명 끝에 1998년 김천과학대학으로 이름을 정했다.
그러나 간호학과 등 보건 계열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면서 교명 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지난해 교육부의 보건산업분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은직 총장은 "'과학'이라는 용어가 보건 계열 중심으로 개편된 현재 학교 상황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교명을 변경했다"고 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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