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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나를 운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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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운전하다/ 조정이 지음/ 수필미학사 펴냄

경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조정이의 첫 작품집이다. '토담' '누워 있는 나무' '엄마의 독백' 등 모두 42편을 수록했다. 전업주부의 입장에서 자신과 가족과 주변을 스케치한 작품들이 많다. 또 표제작을 비롯해 인생의 중반부에서 자아를 찾고자 하는 내용의 글들이 여러 작품 있다. 저자는 비교적 짧은 분량에 간결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리듬을 전한다. 경남 함안 출신인 저자는 2013년 '수필미학'으로 등단했다. 192쪽, 1만2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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