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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실습실 인프라 개선에 집중…대구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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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대구과학대 제공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는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보건의료분야 학과 중심의 '휴먼'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인력양성'과 인문사회분야 학과의 '사회'복지케어 서비스 산업 인력양성'을 특성화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 특성화 사업 선정 이후 지난 1년간 ▷특성화 계열 집중화 ▷CN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개편'운영 ▷특성화 교육 품질관리 체제 구축 등의 구조혁신을 단행했다.

대구과학대는 특성화와 함께 전공 실습실 인프라 개선에 노력했다. 지난 1월 대학 본부 건물 2천425㎡의 공간에 간호교육 혁신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간호시뮬레이션랩 '네스트'(NEST)를 준공했다.

올해 특성화 사업 2차연도를 맞은 대구과학대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계열 집중화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 ▷NCS 기반 교육품질 관리체제 구축 등 더욱 강력한 구조혁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김향자 총장은 "2018년까지 교육과정 개편을 완료할 것"이라며 "대학의 조직 및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철저한 교육 품질관리를 통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는 1960년 대구간호학교로 출발했다. 대학을 대표하는 간호학과는 지난 55년간 모두 8천500여 명의 간호전문인력을 배출하며 간호명문학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2010년 미국심장협회 공인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지정 ▷2010년 대한간호협회 심폐소생술 보수교육기관 지정 ▷2011년 교육부 '전문대학 대표브랜드사업'평가 'A'등급 획득 ▷2011년 간호학과 수업연한 4년제 승격 ▷2013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2주기 인증 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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