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오란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 '최우수 지역 협회상'

20개국 28개 협회 중

최오란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총재는 지난 13일부터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라운 플라자에서 열린 국제소롭티미스트 미주연합회 총재단회의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최우수 지역 협회상'(Outstanding Region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20개국 28개 협회 중에서 회원 확장, 재정마련, 홍보 및 봉사 프로그램 분야를 합산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협회에 수여한다.

이뿐만 아니라 최 총재는 개인적으로도 한국협회를 잘 이끈 공로로 '집단적 영향력 도전'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소롭티미스트는 고통 받는 여성과 소녀들을 돕기 위해 여성만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협회는 지난 1년 동안 5개의 국내 신생클럽을 탄생시킨 것을 비롯해 200여 명의 회원을 새로 영입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월계수회 후원회원제도'를 만들어 기금을 확충했으며 자선음악회와 골프, 산행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금을 모았다.

이 같은 활동이 미주연합회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이에 대한 최오란 총재의 사례발표도 있었다.

현재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사회적 약자인 미혼모,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등에 노출된 여성과 소녀들을 위해 경제적 자립과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그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직업교육을 위한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우문기 기자 pody2@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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