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방촌동 홀몸노인 '사랑의 1000호 집수리' 활동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하 산단공)은 24일 대구시 동구 방촌동에서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에 참여했다.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은 주거형편이 어려운 주민의 주거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대구시가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3년간 1천 호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산단공은 홀몸노인 가구를 추천받아 새시, 싱크대, 장판 교체와 도배, 욕실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을 하고 냉장고와 TV를 기증하고 돌아왔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