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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히든챔피언' 대구 2·경북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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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글로벌 사업 통합…중기청, 올해 첫 전국 30기업 선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은 30일 차세대 한국의 수출경제를 이끌어 갈 '2015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쌍용머티리얼㈜'㈜엔유씨전자 등 대구 2개사, ㈜메가젠임플란트'아진산업㈜'㈜원익큐엔씨 등 경북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책'에 따라, 그간 중기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각각 운영하던 '월드클래스 300'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합하고, 올해 처음으로 전국 30여 개 지원대상 기업을 공동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5개사는 세계적 수준의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R&D(최대 5년간 75억원), 해외마케팅(최대 5년간 3억5천만원), 자금, 인력 등을 지원받는다.

대구경북의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모두 32개사(전국 186개사)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대구시'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 발굴 및 육성의 결과"라며 "히든챔피언 후보기업들이 최근 침체된 지역 수출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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