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길이가 2m는 될 법한 큰 뱀장어와 악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뱀장어는 물가에서 몸을 버둥대며 살길을 찾아보려하지만 강력한 악어의 완력에 이미 제압된 상태였는데요.
잠시뒤 악어는 뱀장어의 목 부분을 물며 사냥을 끝내려는 순간. 갑자기 악어의 몸이 경직되며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알고보니 이 뱀장어는 고압 전력을 몸에 숨기고 있는 전기뱀장어로 마지막 숨이 끊어지는 순간, 최대 859볼트의 전기를 뿜어내며 결국 악어의 생명까지 앗아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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